[볼만한 TV프로그램] 특별기획 '에덴의 동쪽' 外


■ 특별기획 '에덴의 동쪽' (MBC 오후9시55분) 동욱 가장 힘들었던건 지현 잊는것 병원에서 동욱과 마주친 지현은 이제 그만 민주화 운동 같은 거 포기하고 편히 살라 말한다. 동욱은 자신이 진짜 힘들었던 건 지현이를 마음속에서 몰아내는 거였다고 한다. 한편 기순을 납치한 왕건은 동철에게 전화를 하는데... ■ 월화드라마 '타짜' (SBS 오후9시55분) 진짜 비밀장부는 불곰이 가져오는데… 지리산 작두가 아귀가 찾는 대호라는 사실을 알게된 고니는 충격을 받는다.고니는 대호가 3년동안 어머니께 연락도 하지 않았다며 불효를 꾸짖자 아버지 죽음의 이유를 모르고 지낸 불효보다 큰 것이 있겠냐고 맞받아쳐 대호를 놀라게 한다. 고니는 아귀가 동춘과 함께 대호의 사진관으로 찾아오자 아귀의 멱살을 붙잡고 흥분한다.최소장을 찾아간 영민은 비밀장부를 건넨다.하지만 비밀장부는 불곰이 나타나 진짜 장부를 들이밀자 거짓장부로 밝혀진다. ■ 러브 인 아시아 (KBS1 오후7시30분) 10명넘는 대가족 돌보는 하빌·경선씨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하루를 시작하는 하빌 부부. 하빌이 시장을 보는 사이, 경선은 아이들을 챙기고 마트 문을 연다. 이슬람 사원에서 기도를 하고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는 가족들. 부부를 꼭 빼닮은 세 아이에 시어머니, 시누이, 시동생, 아주버님, 조카들까지. 방글라데시에서 온 10명이 넘는 대가족을 알뜰살뜰 보살피는 하빌과 경선씨. 동생들에게 요리를 가르치는 하빌, 그리고 시누이와 병원을 같이 가는 아내. 가족의 그림자 역할을 하는 하빌ㆍ경선 부부를 따라 행복한 가족을 만나본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