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마케팅 차별화 시대] 푸르덴셜생명 '가족' 컨셉트 문화행사 다양


푸르덴셜생명보험은 130년이 넘게 이어오고 있는 ‘가족사랑, 인간사랑’의 창업 이념에 따라 모든 경영 활동의 바탕에 ‘가족’이 자리잡고 있다. 보험의 탄생과 존재 이유가 가족을 지켜주기 위한 최소한의 보장이라는 불변의 철학 때문이다. 종신보험ㆍ변액보험ㆍ연금보험 등을 판매하면서도 다른 보험사와 달리 방카슈랑스ㆍ홈쇼핑ㆍ텔레마케팅 등의 판매 채널에 진출하지 않고 설계사 조직인 라이프플래너(Life Planner)를 통한 맞춤형 재정안정계획만 고집하는 것도 ‘보험은 한번 팔고 끝나는 상품이 아닌 가족을 지켜주기 위한 약속’이라는 철학이다. 대표적인 가족마케팅은 러브패밀리와 가족사진전, 자녀에게 편지쓰기 캠페인, 유자녀 장학금 지급 등이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가족사랑을 컨셉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인 ‘Love Family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서울ㆍ부산ㆍ대구ㆍ광주ㆍ대전 등 전국 5대 도시를 3개월간 순회하며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가져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특별강연회, 그룹 동물원 미니콘서트, 김현철의 키즈팝, 뮤지컬 ‘아이러브유’,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 가족사랑 고객사진전 등으로 이뤄진 행사는 ‘러브 패밀리’ 라는 타이틀에 맞게 부부나 자녀가 함께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응모하는 ‘러브패밀리’ 가족사진전은 총 4,000여 고객이 응모해 이중 선정된 13점이 2주간 코엑스몰 특별전시장에 전시되기도 했다. 오는 7월에 시작하는 올해 행사는 쉽게 접하기 힘든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황우진 사장은 “오늘의 푸르덴셜이 있게 해주신 소중한 고객들에 대한 조그만 보답”이라며 “앞으로 가족단위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마케팅에 더욱 많은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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