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의회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주도의 동맹군이 이라크·시리아 내에서 벌이고 있는 이슬람국가(IS) 공습 작전을 연장하는 방안을 압도적으로 통과시켰다.
앞서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의회에서 ‘연장안’을 찬성을 촉구하면서 “우리의 임무는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테러리즘과의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의회의 이번 압도적 찬성은 최근 IS 추종자들의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총격 테러 및 유대인 식료품점 인질극 등 잇단 테러 공격에 대응하는 성격이라고 프랑스 언론들은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