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이 올 하반기 전국에서 11개 단지 5,6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림건설은 다음달 하반기 첫 사업으로 서울 강서구 염창동 벤처비즈니스센터를 공급한다. 연면적 4만여평 25층 규모로 지어질 ‘염창동 우림라이온스밸리’는 IT, BT, 첨단시설 및 상가, 휴게시설, 체육시설 등의 업무지원시설을 갖춘 최첨단 아파트형 공장이다. 마곡지구 및 상암 DMC와 가깝고 지하철 9호선 개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주거시설로는 전남 여수시 신기동에 42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창사 이래 전남 지역 첫 사업으로 여수 중심지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 교통, 행정,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화성동탄 택지개발지구(6-1 B/L)에서 분양하는 타운하우스 286가구는 지구내 유일한 빌라단지로 단지 전면에 11만평 규모의 중앙공원이 위치한다. 또한 경기도에는 광주 태정동, 송정동, 능평리 등 3개 지역에서 총 1,048가구를 공급해 광주지역에 우림건설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어 8월 중에는 판교 신도시에 대림산업과 함께 입지에 걸맞는 최고급 마감재와 차별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68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우림건설은 그 밖에 천안 용곡동, 평택 용이동, 인천 마전지구, 파주 문정지구 등에서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고 중국, 카자흐스탄, 두바이, 베트남 등 해외 주택시장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