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엣(대표 한승수)은 지난 1998년 창업 이래 국내 패션주얼리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업체다.
프랜차이즈 유통망을 통해 전국에 70여 가맹점을 확보하며 단기간에 급성장한 줄리엣은 오프라인 가맹점의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백오피스를 통해 그룹웨어관리, 회원관리, 인트라넷관리, 전자상거래관리, 콘텐츠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왔다. 또 전사적자원관리(ERP) 도입을 통해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패션주얼리 산업의 시스템 표준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TAKE OFF 2003`을 모토로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한 프론트 오피스(웹사이트 시스템)의 콘텐츠 다양화 및 개인 맞춤형 인터페이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6월 대단위 오프라인 유통시스템을 갖춘 통합 프로젝트형 구조를 갖춰 기존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선보이지 못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수단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줄리엣은 금은방 수준에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패션주얼리 업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올바른 금 소비 문화를 유도하고, 관련 사업체 및 일반 시민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일련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국내외 패션산업에 걸 맞는 최상의 장비와 인력으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 국가경제에도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한발 더 나아가 한승수 사장은 올해 마케팅 중심 조직개편, 고객 구매 편리성 증진,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한 사장은 “미를 통한 가치 창조의 자부심, 창조적 마인드, 미래 지향적 가치관 등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을 위해 헌신하고, 이를 통해 얻어지는 유무형의 이익을 고객과 직원이 공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