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패션 디자이너들이 열띤 경합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이하 프런코)' 시즌2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최종 우승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채널 온스타일에서 진행하는 ‘프런코’는 오는 17일 자정 5개월간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마지막 관문에 선 최종 후보자 정고운ㆍ정미영ㆍ최형욱 등 3명 중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 후보 3명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화려한 컬렉션을 펼친다. 컬렉션을 준비하는 3개월여의 과정부터 최종 우승자를 뽑는 심사까지 프런코 시즌2의 마지막 도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합숙소를 떠나 비밀리에 자신의 컬렉션을 준비했던 후보들의 열띤 작업 과정도 엿볼 수 있다.
또 지난 2일 서울패션위크에서 펼쳐진 파이널 컬렉션 현장의 열기도 생생하게 전한다. SS501 박정민, 뮤지컬배우 김소현 등 인기 스타를 비롯해 유명 디자이너, 프런코 시즌2의 시청자까지 총 1,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해 뜨거웠던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7,000만원의 브랜드 런칭 지원금과 디자인 컨셉트카 1대를 부상으로 주며 패션매거진 '엘르' 화보 촬영 기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