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브랜드 하우징 페어] 대림산업 하반기 8,000가구 공급


대림산업은 올 하반기 전국 12개 지역에 총 8,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7,815가구 규모이다. 이 달 중에는 충남 계룡시의‘계룡 두계 e-편한세상’918가구가 공급된다. 두계역 인근으로 모두 일반분양 대상이며 평형은 32~48평형이 있다. 오는 10월에는 창원, 군포, 대구, 안양에서 총 2,6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서는 총 1,053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분양된다. 평형별로 33평형 282가구, 38평형 216가구, 45평형 111가구, 58평형 44가구, 62평형 50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1월에는 용인, 구미, 수원, 정선, 조치원, 청주, 서울 청담동 등에서 총 3,700여 가구를 공급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행정도시가 들어서는 충남 연기군 일대에 공급되는 것으로 1,051가구 모두 일반분양 된다. 이 밖에 대림산업은 청주 흥덕구 비하동에 414가구, 수원 장안구 정자동에 288가구 등을 공급한다. 12월에는 남양주와 강남 청담동에서 공급하는 물량이 주목할 만 하다. 남양주 양지리는 대규모(1,293가구) 단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청담동은 두산연립 재건축 단지로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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