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노사정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 갖는다

9월 1일 청와대에서 간담회
노동현안 잘 해결되도록 격려 예정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9월 1일 청와대에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대환) 소속 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박 대통령은 노사정 위원들을 초청해 회의가 잘되도록 부탁하고 격려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재가동한 노사정위는 정년연장, 비정규직, 원·하청 문제 등 노동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25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한국노총의 복귀로 노사정위가 정상화된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라며 “노사정이 대타협을 이루고 손을 맞잡는 모습을 볼 때 국민도 다시 한번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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