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13일 최근 노동계 파업과 관련해 실시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60% 가량이 여야 영수회담을 통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고 주장했다.국민회의 정세분석실은 지난 12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성인남녀 7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9.1%가 『영수회담이 현재의 사태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34.2%는 『영수회담을 해봐야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6.7%는 『잘 모르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