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20만6천7백원 불입 2억9천만원 받았다

◎한덕생명,사망보험금 지급「20만7천원의 보험료에 보험금은 2억9천만원.」 충남 예산 자동차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감독 및 안내일을 하던 김모씨(26)는 지난 7월15일 한덕생명보험의 새가족사랑 보장보험과 평생보장 연금보험에 가입하고 첫회 보험료로 20만6천7백원을 납부했다. 김씨는 그러나 2회 보험료를 내기도 전인 8월24일 친구의 승용차를 얻어타고 가다 화물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에 따라 한덕생명은 한달여 동안 보험금 지급 심사를 벌인 끝에 16일 법정상속인인 김씨의 부친에게 김씨가 가입한 두가지 상품의 사망보험금 2억9천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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