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시유재산인 체비지 16필지 등 17개 필지를 다음달 13일 공개매각 한다고 밝혔다.
공개매각 될 시유재산은 대부분 100평 미만의 토지(14건)가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3건은 100∼150평 규모다. 체비지는 총 16필지 793평으로 서초구 방배ㆍ양재ㆍ서초ㆍ우면동을 포함, 강남구 대치동, 송파구 오금동 등에 위치한다. 가장 규모가 큰 것 서초구 양재동 386-10번지 물건으로 123.6평을 6억7,251만원에 예정가가 책정돼 있다.
특히 매각예정가가 가장 큰 물건은 서초구 서초동 1714-34번지 117.9평으로 12억2,572만원에 공개매각 한다. 잡종지는 강남구 역삼동 684-7번지에 위치한 1개 필지 109평으로 매각예정금액은 11억3,481억원에 책정돼 있다.
한편 공개매각은 다음달 13일 오전 10시에 시청 서소문 별관 후생동 4층에서 실시된다.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우리은행 서울시청지점에 다음달 12일까지 예치하면 된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