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이천 곤지암 리조트에서 전 세계 우수 판매사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 2회 LG 글로벌 베스트 프로모터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50여개 LG전자 판매법인에서 활약 중인 판매사원 가운데 성과 및 역량을 고루 평가해 상위 1%에 속하는 우수 사원들을 선정해 초청했다. 올해는 영국ㆍ중국ㆍ인도네시아ㆍ이란 등 23개국 109명의 판매사원이 참가했다.
LG전자는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상대하며 회사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이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우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LG전자는 13일 ‘우수 판매사례 경진 대회’를 열어 참가자들이 개인별 우수 판매 사례를 발표, 공유하고 상호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 총 40여개의 발표 사례 중 우수 사례 4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인 ‘LG 레드 캡틴상’에는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 에바 에라워티씨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문화 체험, 세계 도자비엔날레 방문 등 친목을 다지고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완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판매사원들은 최전방에서 고객들과 매일 소통하는 LG전자의 얼굴”이라며 “실질적인 판매 향상 및 LG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