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산진)이 자본재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기계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등 뛰어난 공적을 거둔 유공자 및 유공기업을 발굴·포상에 나선다.
기산진은 오는 25일 까지 ‘2014 우수자본재 개발유공’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우수자본재 개발유공 포상은 자본재 국산화를 통한 국가 및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개발 의욕고취, 무역수지 개선 등의 목적으로 1984년부터 시행되어온 행사다. 국내 기반산업인 자본재산업 분야에서 성실히 일하고 제품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또는 개발지원에 노력한 근로자, 임원, 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포상시상식은 오는 9월 1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2014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개막식과 함께 거행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자본재분야(제조업)의 유공자 및 유공기업을 발굴하여 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22점, 산업부장관표창 24점을 시상한 바 있다.
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홈페이지(www.koam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산진 관계자는 “ 올해는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기여도를 감안하여,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숨은 유공자를 폭넓게 발굴할 계획”이라며 “기업홍보 및 근로자 사기앙양의 기회가 될이번 포상에 개인 및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