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생산자물가가 전월에 비해 0.6% 올라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했다.
물가 오름세가 이어지자 한국은행은 물가 상승률이 상반기 중 4%대에 접어들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한은이 5일 발표한 `2월중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유가 상승등으로 전월보다 0.6%, 전년대비 5.2%나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8월 0.3% 오른 데 이어 9월 0.4%, 10월 0.5%, 11월 0.4%, 12월 0.1%, 올 1월 1.0%등 7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한은은 공산품 가격이 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월 대비 1.1% 오른데다 서비스가격도 0.3% 상승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성화용기자 sh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