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랩퍼 34명의 합동앨범 판매호조

이같은 판매고는 아직도 IMF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요시장에서는 기록적인 것. 지난 5월까지 발매된 「톱50」의 음반 가운데 10만장 이상 판매된 음반은 단지 15개. 유승준과 핑클, S.E.S., 김현정, 임창정, 김민종이 모두 4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가수들. 그 뒤를 이승환이 30만장, 박정현과 신화, 조PD가 20만장의 앨범 판매를 기록했다.「1999 대한민국」은 10대인 이글파이브의 대니로부터 30대인 쿨의 김성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랩음악이 한 장에 수록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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