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복합 치료제인 'HL-040'이 미국 임상1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치료제는 고혈압치료제 로살탄과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을 섞어 만든 복합제로 체내에서 단계적으로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섭취 시 고지혈증약이 먼저 흡수되고 2~3시간후 고혈압 약 성분이 흡수돼 상호작용에 따른 부작용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HL-040은 국내에서 최종 임상시험 단계에 있으며, 회사는 내년에 시판허가를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