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신세계, 목표가 24만원으로 하향 - 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18일 신세계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에 이어 하반기도 이익 모멘텀이 약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4만원(전일종가 19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박진 연구원은 “신세계 주가는 실적모멘텀 약화와 대규모 투자소요에 대한 부담 등으로 최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금년 중 KOSPI를 약 19%p 하회 중”이라며 “하반기 기저 효과에 따른 실적모멘텀 회복을 기대하나, 3분기까지 업황 추이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OP)은 전년 동기대비 10.4% 감소한 511억원으로 낮아진 컨센서스(548억원)를 크게 하회했다”며 “올해 연간으로는 작년보다 1.1% 증가해 낮은 base와 점진적 소비 부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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