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대표 김덕우ㆍwww.wooritg.com)이 미국 모토로라에 대한 차세대 케이블TV셋톱박스 수출규모가 5,000만달러로 늘어났다.우리기술은 그동안 지적재산권 협상 등으로 미뤄졌던 제품생산계약을 최근 마무리하면서 수출규모도 당초의 3,000만달러보다 2,000만달러를 늘려 총 5,000만달러어치를 오는 10월부터 중국 현지공장서 생산, 단계적으로 선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출품은 DVD플레이어와 고급앰프가 내장된 디지털컨버전스형 케이블TV셋톱박스로 기존 제품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우리기술측은 설명했다.
남문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