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꼼데가르송 플래그십 오픈

제일모직이 세계적인 아방가드르 브랜드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 한남동에 열었다.

31일 제일모직에 따르면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1층~지상 5층, 1,719㎡(520평) 규모로 ‘준야 와타나베’, ‘플레이’ 등 꼼데가르송의 총 13개 라인의 상품을 선보이며, 가격대는 재킷 150만~250만원, 니트류와 스커트 60만~100만원, 티셔츠 15만~50만원 등이다.

꼼데가르송은 프랑스어로 ‘소년처럼’이란 뜻이며, 여성이 언제까지나 귀엽게, 소년처럼 입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일본의 대표 디자이너 ‘레이 가와쿠보’가 지난 1969년 첫 여성 컬렉션 라인을 선보이며 론칭했으며, 전위적이고 조형성이 뛰어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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