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부산은행장입니다.”
부산은행은 7일 이장호 은행장이 직접 고객의 기념일을 챙기는 전화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를 위해 1,300여개의 법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창립일 등 기념일에 은행장과 지역본부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행장은 “고객이 우리에게 바라는 것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친근감”이라며 “고객감동경영을 위해 우선 경영진이 우수고객의 기념일부터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부산은행은 전직원의 친절 프로그램인 ‘뉴 스타트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매월 ‘고객 섬김의 날’을 정해 월별 테마에 따라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