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SUHD TV의 새로운 광고를 국내에 선 보인다. 판매량이 가파르고 오르고 있는 제품의 상승세에 탄력이 붙을 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SUHD TV의 뛰어난 화질을 강조한 새 TV 광고를 선보이며 하반기 성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예전에 TV로 감상했던 영화인데도 전혀 다른 작품처럼 느껴져 ‘기분 차이인가?’라고 읊조리는 남자의 목소리에 ‘기술 차이입니다’라는 자막으로 제품의 기술력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광고가 강조하는 ‘기술 차이’란 나노 크리스털로 만든 초고화질 기술과 밝기와 색 영역을 조정하는 리마스터링 등을 의미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광고 속 영화를 과거 브라운관 TV나 LCD TV로 감상했던 소비자가 나노 크리스털 기술과 리마스터링 엔진의 화질 차이를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새 광고의 의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