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 중국 충징·벨기에간 항공화물 서비스 시작

글로벌 특송 전문기업 TNT는 자사가 보유한 항공기 보잉 747기 투입해 충칭과 벨기에 리에주(TNT유럽허브)간 항공화물서비스를 주3회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중국 서부지역 하이테크 산업의 메카로 성장 중인 충칭 지역 내 항공 화물 서비스 수요 급증에 발맞춰 특송 기업 최초로 운항을 개시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TNT는 상해·리에주는 주 6회, 홍콩·리에주 간에는 주 5회씩 항공 화물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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