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이틀째 하락

23일 주식시장에서는 유가급등과 경기과열 논쟁에 따른 금리상승 우려가 제기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11시15분 현재 전날보다 5.20포인트 떨어진 973.26을 기록했다.이날 주가는 추수감사절 연휴와 Y2K 문제 등으로 인해 외국인들의 매수강도가약해질 것이라는 분석과 단기급등에 따른 지수부담감이 작용, 한 때 12포인트 이상하락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내 기업의 해외 주식예탁증서(DR)가 국내원주보다 가격이 떨어지고있는 것도 하락세의 원인이 됐다. 증시전문가들은 최근 주가가 급등한데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수강도가약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급에 대한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어 주가는 매물소화과정을 거치며 당분간 지수 950∼1,030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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