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천문硏, 20일 대한민국 별 축제 개최 外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2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공원에서 '2012 대한민국 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우주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교육과 과학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신 천문학 연구 성과 소개,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별 관측, 태양계 중력 저울 체험, 국내 최대 망원경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덕=구본혁기자

문경사과축제 사과따기 체험에 2,000여명 예약

지난 13일 개막해 28일까지 일정으로 사과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북 문경시는 사과따기 체험행사에 2,000여명이 예약해 기다리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문경시는 축제가 종료된 후에도 이 행사는 계속할 방침이다. 사과따기 체험은 문경새재 팔영사과 정보화마을에서 열리며 인터넷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대도시 기업체들의 직원모임이나 학교와 가족단위로 구성된 단체 체험객이 많아 현지 판매소득도 올리고 있어 2중 효과를 누리고 있다.

/문경=이현종기자

경북환경연수원 생태우수로 지정된 태양마을과 MOU

경북도 환경연수원은 환경부에서 생태우수마을로 지정한 의성군 안계면 태양마을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질 높은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인정 물적 자원을 지원키로 했다. 태양마을은 지난 2008년 환경부로부터 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데 이어, 2009년에는 경북도 자연 회귀마을로 선정돼 환경부 지원으로 생태교육장을 조성하는 등 경북에서 대표적인 생태체험마을로 부상했다.

/구미=이현종기자

인천 송도서 20일 굿라이더스 경매 행사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을 담당하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GIK)는 굿마켓에 인천 유명 인사들이 함께하는 굿라이더스(Good Riders) 경매 이벤트를 오는 20일 진행한다.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굿라이더스는 굿옥션의 하나로, 지역인사들을 경매에 부쳐 최고 금액 낙찰자에게 초청 인사가 직접 자전거 페달을 돌려 솜사탕을 만들어 주는 이벤트다. 인천지역 구도심 어린이 지원기금을 조성하는 이 행사에는 친환경 전기를 생성할 수 있는 자전거 22대를 마련,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아 만든 전기로 솜사탕을 만들거나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장현일기자

충북도, 품질경영 우수기업 5업체 지정

충북도는 대원포리머를 비롯, 대현하이텍, 김치나라, 마루기건, 수풍산업 등 5개 업체를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지정했다.

이들 기업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충청북도 기업사랑과 지원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해 각종 예우 및 지원을 받게 되며,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등 각종 품질활성화사업 및 홍보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우수기업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충북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시 이자차액에 대한 보전 혜택이 주어진다. 품질경영에 관한 사업, 품질경영 해외연수 시 우선 지원 및 각종 매체를 활용한 기업 홍보 등의 지원도 뒤따른다.

/청주=박희윤기자

남도음식문화큰잔치 19일 순천 낙안읍성서 개막

전통 남도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제19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19일부터 21일까지 '자연에서 찾은 건강음식 이야기'을 주제로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린다.

남도음식 전시관에는 시군별 지역 친환경 특산물로 정성스럽게 조리한 대표음식이 전시되고 건강음식 전시관에서는 남도의 건강식품과 세계의 건강식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군 대표음식 판매장터에는 22개 시군의 대표 음식점들이 참여해 지역 특유의 음식을 판매하고 농특산물 판매장터에는 친환경으로 생산된 시군의 특산물을 판매한다.

전남도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에 광주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서 낙안 축제현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무안=박영래기자

울산상의, 하반기 재직자 교육과정 개설

울산상공회의소는 지역내 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재직자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1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업체 실무자의 직무역량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과정은 22~25일간 진행된다. 리더십 향상, 고객만족 경영실무, 성공마케팅과 소셜네트워킹, 트리즈마인드 맵 등 총 4개 과정이 마련됐다. 울산상의 홈페이지(http://ulsan.korch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상의 경영향상팀(052-228-3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경기도,'노인일자리 경진대회' 개최

경기도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노인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짚풀공예, 악세사리, 비누, 떡, 두부 등 18개 기관에서 출품한 노인일자리 생산품 50개 품목이 전시된다. 특히 10여개 기업이 노인 채용을 위해 직접 상담 부스를 설치한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도내 노인과 관련 사업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윤종열기자

충남도, 2013년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 2건 선정

충남도는 '2013년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에 보령 '진흙(MUD)에서 피어나는 연꽃처럼'과 서산 '산업관광 안내시스템 구축 및 홍보물 제작' 등 2건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각각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보령 '진흙에서 피어나는 연꽃처럼'은 국가산업단지와 지역 특산물 산업단지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보령에 위치한 한국중부발전과 GM자동차 공장, 머드화장품 및 김 생산공장 등을 연계한 견학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산 '산업관광 안내시스템 구축 및 홍보물 제작' 사업은 관광객이 산업자원 및 관광지 등을 쉽게 살필 수 있는 무인 안내시스템을 구축, 관광 안내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농진청, 기계로 심는'인삼정식기'개발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사람이 쪼그려 앉아 묘삼(어린 삼)을 일정한 깊이와 각도로 일일이 옮겨 심어야 했던 인삼 정식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기계장치가 개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인삼정식기는 2인 1조로 양측 고랑에 서서 투입구에 묘삼을 넣어주면 45°각도로 구멍을 판 다음 뿌리가 구부러지지 않고, 뇌두(삼 머리)가 땅에서 3∼4cm 깊이로 묻히도록 심은 뒤 이동하는 방식이다. 2인 작업 기준으로 정식작업 성능은 10a당 7.1시간으로, 인력(30시간/10a) 대비 76 %의 노력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요비용도 정식기를 사용할 경우 10a당 30만1,223원이 들어 인력 이용시 36만9,488원보다 18 % 절감 효과를 보였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농진청은 이번에 개발한 인삼정식기에 대해 특허 출원하기로 했으며, 기술적 보완을 거쳐 산업체에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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