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저축은행이 단계적인 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자산건전성을 높인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새누리저축은행은 지난 24일 한화 그룹 계열사를 통해 주주배정 방식으로 600억원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
이번 증자에는 한화건설ㆍ한화LNCㆍ제일화재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새누리저축은행의 납입자본금은 1,030억원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이번 증자 이후에도 새누리저축은행은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 중 추가 증자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