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단장 박종호)이 5년 연속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3일 영산강사업단에 따르면 사업단은 지난 1일 충남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열린 ‘2015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공기업과 두산중공업 등 국내 굴지의 기업 총 294개팀이 참가했다.
영산강사업단은 ‘용·배수로 시설물 구조개선으로 시공 부적합수 감소’라는 주제로 청정분임조가 출전했다.
영산강사업단은 지난 2001년부터 국가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해 총 10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현장품질분야의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박종호 단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하나돼 이룩한 성과”라며 “영산강사업단이 공사 현장 품질개선 분야의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