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25일부터 브랜드세일

롯데·현대百등 내달 8일까지 이월상품 최고 70% 할인


SetSectionName(); 백화점 25일부터 브랜드세일 롯데·현대百등 내달 8일까지 이월상품 최고 70% 할인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백화점업계가 다음달 초부터 시작하는 가을정기세일에 앞서 주요 입점 브랜드를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세일에 돌입한다. 이번 브랜드 세일은 추석연휴 기간과 겹치면서 예년보다 1주일 가량 세일기간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브랜드 세일 종료와 함께 오는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가을정기세일도 예고돼있어 백화점업계는 올 하반기 최대 대목을 기대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ㆍ현대ㆍ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2주간 의류, 잡화, 스포츠, 아동 브랜드를 정상가보다 10~30%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브랜드 세일이 끝나는 대로 오는 10월 9일부터 25일까지는 가을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23개 점포에서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맞이 아동 한복 특집전'을 실시한다. 아동 한복 인기브랜드인 '예닮'의 한복을 초특가상품으로 단독 기획해 각 점포별로 30벌씩 3만9,0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또 댕기 9,900원, 버선 5,000원, 노리개 1만원 등 한복 액세서리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노원점 1층 후문행사장에서는 같은 기간 '프리미엄 슈즈 박람회'를 열고 스포츠화, 남성구두, 여성구두 이월상품을 50~70% 할인 판매하며 7층 행사장에서는 25일부터 27일까지 피에르가르뎅, 아이잗바바 등 8대 여성커리어 브랜드 이월상품을 역시 50~7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조영제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이번 브랜드 세일은 추석연휴가 포함돼 예년보다 1주일 가량 길어진 14일간 진행된다"며 "특히 이번 세일기간에는 추석과 맞물려 다양한 판촉행사와 상품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가을상품 구매를 계획중인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은 25일부터 27일까지 나인웨스트, 락포트 등 구두 브랜드와 버커루, 시슬리 등 영캐주얼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는 '의류ㆍ잡화 한가위 선물상품전'을 연다. 또 미아점도 같은 기간 '아동복 추석빔 대전'을 열어 12개 유명 브랜드의 아동복과 한복 이월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파코라반, TI포맨, 쉬즈미스, 데코, 앤클라인 등 유명 패션 브랜드를 10~30% 할인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25일부터 3일간 '남성패션 스토리전'을 열고 마에스트로의 브라운 정장과 워모의 블랙 점퍼를 각각 31만원과 21만원에 선보이고 죽전점은 25~27일 '가을로 떠나는 아웃도어 대전'을 통해 컬럼비아 티셔츠(3만8,000원), 라푸마 등산화(12만6,000원)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닥스,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명품관 WEST에서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겐조, 아이그너 등 명품 브랜드의 의류, 핸드백 이월상품 2,300여점을 40~80% 할인 판매한다. 또 수원점은 25일 SPA 브랜드 '자라'의 매장 오픈을 기념해 고객들의 패션 스타일링을 컨설팅해주는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