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등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서울시가 개인과 기념품 업체를 대상으로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지정과 자유로 구분했다. 지정주제는 한양도성, 한옥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시청, 서울 등이다.
공모분야는 중저가상품(3만원 이하)과 고가상품(3만원 이상 ~ 10만원 이하)으로 나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문화상품팀(02-2096-0155)에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6월19~24일 엿새간 서울디자인지원센터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김홍길기자
서울시 재활용사업자 총 10억 지원
서울시가 재활용사업자 육성을 위해 총 10억원을 저리에 지원한다. 업체당 융자금액은 최대 3억원으로, 시설자금 2억원, 운영자금 1억원 이내에서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융자이자율은 2% . 시는 융자심사위원회에서 타당성을 심의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홈페이지(env.seoul.go.kr)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류를 첨부해 다음달 8일까지 서울시 자원순환과에 제출하면 된다.
/김홍길기자
영등포구 여의도디지털도서관 개관
서울 영등포구는 18일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 별관에 여의디지털도서관을 개관했다. 2개 층 연면적 458㎡에 디지털도서관과 북카페로 구성된 도서관은 책 제목만 검색할 수 있는 기존 국내 디지털도서관과 달리 검색에서 본문까지 확인한 후 전자책을 대출하는 '스마트 서가' 기술을 구현했다. 전자책 4,000여권과 DVD 2,100여점에 주요 정기간행물과 다양한 디지털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첨단 정보기술(IT)장비도 갖췄다. 최신 컴퓨터가 구비된 26개 열람석과 2∼3명이 앉아 DVD 등을 감상할 수 있는 4개 멀티미디어실, 24개 노트북석을 구비했다. /김홍길기자
경기도 욕설·성희롱 발언 민원인에 삼진아웃제
앞으로 경기도청 120콜센터 상담원에게 3차례 이상 욕설이나 성희롱 발언을 하면 검찰에 고소당한다.
경기도는 악성·고질 민원 해소를 위해 욕설이나 협박, 폭언을 일삼는 민원인에 대해 3회 경고 후에도 같은 행위가 계속되면 법적 조치에 들어가는 '삼진아웃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처럼 삼진아웃제를 도입한 배경에는 악성·고질 민원 때문에 콜센터 상담원들의 정신적 고통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작용했다.
지난해 경기도에 접수된 민원 122만403건 가운데 악성민원은 1만3,941건(1.1%)이다. 부서별 악성민원 건수는 민원실 1,304건, 120콜센터 1만 2,637건 등이다. 도는 그동안 악성 민원에 대해 고소 등 법적 조치를 하지 않았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