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스마트콘텐츠 중기 컨설팅 지원

예비창업자 등 대상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중소 스마트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제품 기획,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사업화 부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내 스마트 콘텐츠 분야의 예비창업자나 중소개발자 모두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획ㆍ비즈니스모델, 디자인ㆍ사용자경험(UX), 개발, 마케팅 등의 분야 중 하나를 택하고 컨설팅을 담당할 전문가도 선택할 수 있다. 명시된 분야 이외의 컨설팅이 필요할 경우 대표 컨설턴트에 별도 문의ㆍ상담도 가능하다.

컨설팅에 나설 전문가는 동우상 위너스랩 대표, 박동기 리얼바이트 대표, 문석기 예멘 지오테크놀로지 이사, 위재철 GK프로젝트 대표, 배태한 KT 게임담당 등이다. 온라인 컨설팅은 상시 제공되며, 오프라인 컨설팅도 매월 2, 3회 지원된다. UX 컨설팅의 경우 별도의 컨설팅 지원 업체를 선발해 사용자 조사 등을 거친 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설팅 신청 방법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세계 스마트콘텐츠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도 미미한 수준이지만 앞으로 스타 콘텐츠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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