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주류BG, 와인사업 강화

㈜두산 주류BG는 최근 세계 1위 와인업체인 미국의 E & J 갤로사와 와인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와인사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두산 주류BG는 E & J 갤로사의 `스테파니 빈야드`와 `갤로 에스테이트` 등 12종의 프리미엄급 캘리포니아 와인을 9월 중순부터 호텔, 와인전문업소, 백화점 및 주류전문점 등에 공급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스테파니 빈야드`와 `갤로 에스테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와인품평회인 런던 세계 와인 대회에서 수 차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와인이다. ㈜두산 와인팀 산승준 상무는 “미국산 와인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며 “이에 발맞춰 E & J 갤로社의 브랜드 파워가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빠른 시간 내 국내 프리미엄 캘리포니아 와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 주류BG는 프리미엄급 캘리포니아 와인 출시를 기념, 9월 하순부터 서울, 부산, 대구 등지에서 대규모 릴레이 출시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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