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4170)는 10일 이마트 점포의 추가 개점과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통해 올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7조4,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5,060억원, 경상이익은 40% 증가한 4,8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신세계는 지난 1월 개점한 이마트 김포공항점을 포함해 올해 총 13곳에 이마트를 개점할 예정이다. 또 이 달 중 전국적인 다점포화에 대비해 1만3,300평 규모의 제4물류센터를 경기도 시화지구에 개설할 예정이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