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 플러스]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증권펀드'

선진국·신흥국에 분산투자 채권형


미래에셋증권은 시황에 따라 선진국과 한국을 포함한 이머징 마켓(신흥시장) 등 전세계 고금리 채권에 투자금을 분산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채권형 펀드인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증권펀드'를 추천했다. 최근 유럽 재정위기 및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선진국의 금리인상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선진국과 상대적으로 빠른 경기회복과 더불어 선제적 금리인상을 실행에 옮긴 이머징 마켓 사이에는 금리차이가 발생했다. 이런 글로벌 경제상황에서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증권펀드는 전세계 국채의 장단기 금리 차이를 이용한 전략을 사용한다. 한국채권에 40.25%, 미국 9.33%, 러시아 8.05% 등 다양한 국가의 고금리 채권에 분산투자 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특히 해외의 고수익(High-yield)채권 펀드와는 달리 투기등급인 CCC 이하의 채권은 편입하지 않고, 전체 보유채권에 대한 평균신용등급을 A-이상으로 관리한다.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증권펀드는 2006년 10월 운용을 시작한 이후 지난 17일까지 55%의 높은 누적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1년 수익률은 15.93%이고 연초와 비교해도 8.47%의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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