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천 日 야쿠르트 입단 초읽기

2년에 25억원… 22일 확정할듯

일본프로야구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이혜천(29)의 야쿠르트 스왈로즈 입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21일 "이혜천의 야쿠르트 입단이 결정적"이라며 "총액 1억6,000만엔(한화 약 25억원)에 2년 계약을 보장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혜천 역시 신문을 통해 "가족적인 분위기였다. 선발로 뛸 수 있는 팀이 첫번째"라며 야쿠르트와의 협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혜천의 에이전트도 "22일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라고 밝혀 조만간 입단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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