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육성기금 47억원과 시중은행협력자금 46억원 등 총 93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강남구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업체에 최고 3억원까지 연3%의 저리로 융자해주며 시중은행협력자금은 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중은행을 통해 2.5~4.5%의 저리로 돈을 빌려주고 은행금리의 2%를 구가 대신 갚아주는 조건이다.
서초구도(구청장 박성중)도 해당 구에 등록된 제조업체와 구에 본점을 둔 중소기업에 연리 3.8%, 1년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최대 2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