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은 24일 신세계[004170]가 경기와 상관없이 높은 성장을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적정주가로 31만4천원을 제시했다.
강성필 애널리스트는 "올 1.4분기 할인점 시장에서 신세계의 점유율은 31.4%로작년 같은기간보다 1.3%포인트 상승했고 1~4월 할인점 판매액은 11.7%가 증가했다"며 "하반기 신규 점포 개장 등으로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세계가 백화점 부문에 대한 투자확대로 내년 하반기부터 백화점 시장에서의 지위도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