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재건축 '가파른 상승세' 송파구 넉달만에 3.3㎡당 3,000만원대 회복강남구도 이번주 평균 4,000만원 다시 넘어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대단지 입주 쇼크로 가격 낙폭이 컸던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의 3.3㎡당 가격이 넉 달 만에 3,000만원대를 회복했고,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3.3㎡당 가격도 이번주 4,000만원을 다시 넘어섰다. 19일 부동산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지난 11일을 기준으로 전주 대비 60만원 오른 3,054만원으로 조사돼 지난해 10월 이후 넉 달 만에 3,000만원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3.3㎡당 최고 3,766만원을 기록했던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실물경기 침체에 이어 잠실 등에 6,000여가구 대단지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12월에는 2,729만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올 들어 금리인하와 함께 강남 3구 투기지역 해제 추진, 제2롯데월드 및 한강변 초고층 건립 허용, 민간분양가 상한제 폐지 추진 등 각종 호재가 단기간에 겹치면서 다시 3,000만원대를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송파구의 대표적 재건축 아파트인 잠실 주공5단지 112㎡ 형은 지난해 11월 9억1,0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됐으나 지금은 무려 3억원 이상 오른 12억8,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올해 금리인하와 함께 대단지 입주에 따른 적체 물량이 해소되면서 송파구 전세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말했다. 송파구에 이어 강남구ㆍ강동구 등 강남 지역 전체 재건축 아파트도 새해 들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현재까지 두 달간 강남구는 3.3㎡당 3,808만원에서 4,071만원으로 263만원 올랐고, 강동구는 3.3㎡당 2,434만원에서 2,611만원으로 177만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이에 대해 “일단 현재의 가격 상승은 지난해 말 쌓였던 급매물이 일시에 해소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강남ㆍ서초ㆍ송파 등 강남 3구 입주물량은 4,506가구로 지난해(2만6,170가구)보다 크게 감소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전ㆍ월세 시장을 악화시키는 역전세난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인기기사 ◀◀◀ ▶ "어떻게 장만한 집인데… 자식같은 내집을" 서민들 막막 ▶ 노무현 "김 추기경 조문 가고 싶었지만…" ▶ 지긋지긋한 감기, 약 없이 떨쳐내고 싶다면… ▶ "버핏에 속았다… 주식 사라더니 본인은 팔았다" ▶ 대한항공 2억대 '명품' 좌석, 얼마나 좋기에… ▶ 44개 대기업에 곧 칼바람 분다 ▶ "환율 1,550원까지 상승할수도" ▶ 진중권 "김 추기경만큼 살 자신 있는가!" ▶ '이혼' 이재용-임세령, 번갈아 양육권 갖기로 ▶ 남편 죽는 날 혼인신고한 전 부인… 유족연금 받을수 있나 ▶ 대치 은마 · 개포 주공 등 경매 현장 가보니… ▶ '신의 직장' 대졸초임 대폭 깎는다 ▶▶▶ 연예기사 ◀◀◀ ▶ 연예계 연상녀-연하남 커플은? ▶ 최지우·이진욱 '2년간 열애중?' 폭발 관심 ▶ '김수환 추기경님 따라…' 연예인 각막 기증 증가 ▶ 결혼 이틀 앞 이현우, 13세연하 예비신부 공개 ▶ MC몽 "제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 이경영 "성범죄자 아니라고 변명하고 싶었다" ▶ 엄태웅, '핸드폰'에 5천만 원 개인 투자 눈길 ▶ '꽃남' 김소은 지각… "100여명 배우·스태프 손발 꽁꽁" ▶ '여전사' 이채영, 광고계 러브콜 쇄도 ▶ '화려한 신고식' 카인과 아벨 호평 ▶ 브랜뉴데이 "귀엽죠? 노래 들으면 더 놀랄 거예요" ▶▶▶ 자동차 인기기사 ◀◀◀ ▶ 제네바모터쇼 출품할 현대차 'i20 3도어' 공개 ▶ 확 달라진 에쿠스, 벤츠와 비교해보니… ▶ 신형 에쿠스 실내 이미지 전격 공개 ▶ 렉서스 '뉴RX350' 출시… 어떻게 달라졌나 ▶ "지금까지의 SUV는 잊어라"… 기아 쏘렌토 후속 4월 출시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