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 혁신도시 상업용지 등 36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구 신서혁신도시에서 중심상업용지 등 총 36필지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중심상업용지 7필지와 단독주택용지 29필지 등 5만5,442㎡ 규모다.

중심상업용지는 2만1,000㎡ 규모 1필지(492억원), 1만㎡ 규모 2필지(246억원), 1,000㎡ 규모 4필지(19억원)가 공급된다. 단독주택용지는 각 필지가 281~328㎡ 규모로 공급가격은 1억7,100만~2억800만원선이다. 중심상업용지는 경쟁입찰, 단독택지는 추첨 방식으로 각각 당첨자를 가린다.

오는 13일부터 이틀 간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경쟁입찰의 경우 입찰 금액의 5% 이상, 추첨은 500만원으로 보증금으로 납부하고 신청해야 하며 당첨자는 15일부터 이틀간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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