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집은 있는데 중도금이나 잔금이 부족한 경우, 부동산 중개소에서 필요한 자금을 바로 대출받을 수 있다.삼성생명은 21일 부동산 중개전문업체인 「부동산랜드」 가맹점을 통해 집을 구입하는 경우 부족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대출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전국 481개 부동산랜드 가맹점에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대출추천서를 받으면 삼성생명은 그 집을 담보로 파는 사람에게 잔금을 지급한다.
대출금액은 담보가치내에서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아파트가 10.7%, 주택이 11.4%이다. 삼성생명은 고객이 원하는 경우 대출 출장접수나 소유권 이전 등 등기관련 업 대행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우승호 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