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가 오는 12일부터 AM의 낮시간과 퇴근시간대의 일부 프로그램을 바꾸는 추.동계 개편을 소폭 단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MBC AM라디오는 월-토요일 오후 2시 25분과 일요일 오후 2시 10분에 가요계를 중심으로 연예계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하는 <즐거운 오후 2시, 이택림 김나운입니다>를 신설하고 기존의 <박명수.김수정의 전국퀴즈열전>과 <조정현의 트로트 가요앨범>은 폐지한다.
저녁에는 <세계는 지금>을 없애고 월-금요일 오후 8시 10분과 토요일 오후 8시5분에 성경환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생활.시사정보프로 <화제집중, 전화를 받습니다>를 방송한다.
진행자도 일부 교체키로 했다. 최근 활동을 재개한 재미변호사 박경재씨가 안정효씨의 뒤를 이어 월-일요일 아침 11시 10분 를 진행한다.
이밖에 김수정 아나운서가 AM <아침을 달린다>, 배유정씨가 FM <배유정의 음악살롱>, 그룹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FM <밤의 디스크쇼 김윤아입니다>를 각각 새로맡는다.
MBC라디오는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와이드화, 청취자의 참여를 통한 프로그램의 고급화 등을 기준으로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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