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등 21개국 연결 일 기업에 서비스【동경=외신 종합】 일본전신전화(NTT)사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21개국을 동시 연결하는 고속 통신망을 구축, 해외진출 일본기업들에 대한 통신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8일 보도했다. NTT의 이같은 계획은 일본정부의 법개정으로 NTT의 국제 통신사업 진출이 허용된데 따른 것이다.
NTT는 앞으로 새로운 국제통신사업인 「NTT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해외 진출 일본기업이 각종 데이터를 본사와 해외공장간에 상호통신할 수 있도록 통신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NTT는 이번 계획에 따라 우선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간후 이를 점차 확대, 유럽과 미국 남미 등까지 통신망을 연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