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프로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구단 자체 최다 연승 행진을 새로 썼다.
레알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의 라 로살레다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에서 말라가를 2대1로 꺾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1961년에 작성된 공식 경기 16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정규리그 11경기 연속으로 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이날은 골을 넣지 못했으나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과 가레스 베일의 결승골 모두에 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33(11승2패)을 기록, 2위 FC바르셀로나(승점 28)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