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농가에 농기계를 저렴하게 빌려주는 농기계콜센터를 도내 1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은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시ㆍ군에서 구입한 뒤 값싸게 임대해주는 서비스로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도는 최근 임대사업소에서 관리 중인 농기계 점검정비를 마치고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콜센터를 운영한다.
임대사업소에는 밭 작물용 소형농기계를 비롯해 트랙터와 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 3,225대를 보유하고 있다. 하루 임대료는 소형농기계 1만~5만원, 대형농기계 10만~20만원이다. 임대신청은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