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컬러마케팅 통했다 분홍색 휴대폰 출시… 이달 하루 2,500대 판매 최광 기자 chk0112@sed.co.kr 팬택계열은 슬림폰더폰 '스카이 IM-S110(사진)'이 컬러마케팅에 힘입어 8월 들어 하루 2,500대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IM-S110은 KTF용 휴대폰으로 지난 6월 출시 직후에는 하루 평균 1,000여대 가량 판매됐으나 이 달들어서는 분홍색 제품 출시에 힘입어 후 판매량이 하루 평균 2,500대 정도로 급증했다. 분홍색은 지난 해 말 모토로라가 초슬림폰 레이저에 처음 도입한 이후 LG전자에서 초콜릿폰의 색상으로 채용하는 등 패션폰의 대표색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팬택 관계자는 "올 해 휴대폰 최대 트랜드인 슬림과 컬러의 결합으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9월에 출시할 슬림슬라이드 제품도 다양한 컬러를 가진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08/24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