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과 중국 란싱그룹이 오는 22일 쌍용차 매각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란싱그룹은 22일 오후 하얏트 호텔에서 MOU 조인식을 갖는 한편 기자회견도 개최, 쌍용차 인수 추진 배경 및 향후 비전 등을 밝힐 예정이다.
란싱그룹은 MOU 체결후 정밀실사에 돌입, 3주간에 걸쳐 쌍용차의 재무상황과 자산상태, 향후 우발채무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1월말께 실사 내용을 반영해 최종 입찰 가격을 채권단측에 제시할 예정이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