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퇴직연금배당40펀드, 1년, 2년, 3년, 5년 전구간 수익률 1위 근로자들의 은퇴 이후 소득원인 퇴직연금을 최근 같은 변동성 장세속에서도 안전하게 지켜낸 펀드는 KB퇴직연금배당40펀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채권에 60%, 주식에 40%이상을 투자하는 KB퇴직연금배당40펀드가 단기 수익률은 물론 3년 이상 중장기 수익률에서도 혼합형 퇴직연금 펀드 가운데서 전 구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기준 이 펀드의 1년 수익률은 9.56%를 기록했고 2년(22.51%), 3년(42.61%), 5년(67.18%) 등 전 구간별 수익률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펀드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 연초 이후 국내혼합형펀드가 6.12%의 손실을 내고 퇴직연금펀드가 평균 4.16% 하락한 가운데서도 KB퇴직연금배당40펀드는 4.82%의 플러스 성과를 거뒀다. 배성철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이사는 “미래 성장가치가 높고 비즈니스모델이 확립돼 있는 종목을 선정하되 대형주만 고집하지 않고 중소형주까지 장기 우량주를 선별해 투자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특히 하반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서도 채권투자를 통해 지수 하락 방어능력을 높여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