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신세계, 포인트 회원 1,000만 돌파

신세계는 지난해 3월 론칭한 신세계포인트 회원이 20개월만에 누적회원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측은 회원수가 하루 1만6,000명씩 늘어나면서 이마트 800만명, 백화점 200만명이 각각 신세계포인트 회원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전체 회원수의 34%가 30대로 가장 많았고 여성고객 비중이 65%에 달했다. 포인트 적립은 월평균 25억원, 월평균 사용율은 65% 수준으로 지역별로는 인천지역의 포인트 사용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는 ‘신세계포인트 회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23~29일 감사행사를 열고 홋카이도 온천여행(7명), 딤채 김치냉장고(10명), 32인치 LCD TV(10명), 5만포인트 적립(200명), 200포인트 적립(7만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마트도 22~12월2일 구매와 상관없이 기아자동차 로체 LX 기본형 A/T(2명), 음식물 처리기(100명), 상품권 1만원(2,000명), 500포인트 적립(2만명) 등의 경품을 총 10만명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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