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보유주식 매각이 늘어나면서 투자한도 소진 종목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4차 외국인투자 한도확대(종목당 18%에서 20%)가 실시된 10월이후 외국인투자자들의 주식매도가 확대되면서 투자한도 확대전인 지난 9월말 77개였던 한도 소진종목이 23일 현재 58개로 20개 가까이 감소했다.
이는 연초 외국인 한도가 꽉 찬 종목이 1백10개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특히 4차한도확대이후 외국인들이 은행, 증권주 등 금융주에 대한 매도를 늘리면서 금융주중 한도가 새로 나온 종목이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