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동 서울도시가스 사옥부지 내년 아파트 400~500가구 건립

염창동 서울도시가스 사옥부지 내년 아파트 400~500가구 건립 서울 영등포구 염창동 서울도시가스 사옥부지가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13일 대성산업에 따르면 염창동 281일대 8,000여평의 사옥부지중 일부를 아파트용지로 변경,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부지 가운데 2,500평 정도는 서울도시가스의 새 사옥부지로 쓰고 나머지 5,500평에는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파트 건립규모는 400~500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사업부지가 속한 곳은 현재 김포가도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속해 있다』며 『강서구가 도시계획시설변경작업을 추진중이어서 아파트 건립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부지는 양화대교 남단에 인접해 있어 도심 진입이 쉽고 올림픽대로와 곧바로 연결되는 등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또 주변에 용왕산공원이 있으며 목동신시가지와도 가까워 생활여건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10/13 18:02 ◀ 이전화면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