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KOTRA)는 다음달 4일까지 ‘2015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품목과 향후 7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일류상품’으로 지정해, 생산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수출품목의 다양화와 고급화를 통한 미래 수출동력 확보를 목표로 2001년부터 추진돼 오고 있다. 2014년도에는 660개 품목 750개 기업이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돼 해외 마케팅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최종 선정 제품 및 기업은 세계일류상품 인증로고 사용, 정부지원 R&D 과제 선정시 가점 혜택, 해외전시회 일류화 홍보관 운영, 국가 브랜드 연계 마케팅 지원,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코트라 사업 참가우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기업 선정은 섬유·생활용품, 디지털·전자, 산업기계·플랜트 등 업종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4일까지 업종별 협회 및 조합 등 29개 간사기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일류상품 홈페이지(wcp.or.kr)나 코트라 중견기업지원팀 02-3460-7233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