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런ㆍ벡맨 6언더 공동선두

로버트 댐런(31)과 카메론 벡맨(33ㆍ이상 미국)이 미국PGA투어 84럼버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2001년 바이런넬슨 클래식 우승자 댐런은 2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파밍턴의 니마콜린우드랜드리조트(파72ㆍ7,03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댐런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낚은 벡맨과 공동선두를 이뤘다. 이어 브레트 퀴클리, 히스 슬로컴(이상 미국), 예스퍼 파네빅(스웨덴)이 선두에 10언더파 133타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3위에 올랐다. 한편 허리케인 `이사벨`의 영향으로 2라운드 경기를 하루 연기했던 대회 본부는 22일 하루동안 3, 4라운드(36홀) 경기를 치러 최종순위를 가리기로 했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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